다리도 돈 내고 펴야 하나…비좁은 비행기 좌석 논란

입력 2026-01-06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좌석 간격이 비좁아 노부부 승객의 무릎이 앞좌석에 닿은 모습이다. (레딧 캡처)
▲좌석 간격이 비좁아 노부부 승객의 무릎이 앞좌석에 닿은 모습이다. (레딧 캡처)
캐나다 한 항공사의 지나치게 좁은 좌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는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을 이용한 승객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 속 노부부 승객은 무릎이 앞좌석에 닿을 정도로 비좁아 다리를 뻗지 못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딸이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딸이 어머니에게 "다리 하나 더 펴려면 돈을 내야 한다"고 농담을 던지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상 착륙 시 위험할 것 같다", "양계장 닭장보다 좁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웨스트젯은 지난해 9월 보잉 737 항공기 43대의 좌석 간격을 줄여 한 줄을 추가했다. 당시 좌석을 뒤로 젖힐 수 없는 고정 등받이 좌석 도입 계획도 포함됐으나, 직원과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같은 해 12월 해당 계획은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웨스트젯은 이 같은 결정이 다양한 예산대의 고객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사만다 테일러 부사장은 정책 발표 당시 "기내는 모든 예산대의 고객에게 웨스트젯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협'비리'중앙회…돈잔치 민낯 드러났다
  • "카메라 보면 스트레스 뚝"… CES 홀린 '힐링 작곡가' 정체
  • ‘소비쿠폰 효과’ 톡톡⋯3분기 가계 여윳돈 증가분 6.7조 늘었다
  • ‘한국 최초’ 삼성전자, 분기 매출 90조·영업익 20조 신기록
  • 워너브러더스, 파라마운트의 수정된 인수 제안 또 거부…"자금 조달 우려 여전“
  • 단독 "넥슨 인수 안 한다”던 中 텐센트, 전략 수정…K게임 삼키기 ‘눈독’
  • 평화롭다 vs 불편하다⋯'흰색' 하나에 심상찮은 말말말 [솔드아웃]
  • ‘에이전틱 AI’ 시대 열린다…새롭게 그려지는 글로벌 산업지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64,000
    • -1.59%
    • 이더리움
    • 4,551,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915,000
    • -0.33%
    • 리플
    • 3,071
    • -6%
    • 솔라나
    • 196,900
    • -1.55%
    • 에이다
    • 572
    • -4.35%
    • 트론
    • 433
    • +0.7%
    • 스텔라루멘
    • 336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60
    • -3.13%
    • 체인링크
    • 19,350
    • -2.71%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