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레드로드에 '청년상인 반년살이' 5개소 개점

입력 2026-0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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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청년상인 반년살이 개점식 기념촬영 사진 (마포구청)
▲마포 청년상인 반년살이 개점식 기념촬영 사진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가 레드로드에서 청년이 실제 상권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한 '청년상인 반년살이' 5개소의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레드로드 R5 일대에 창업 체험형 점포(7.5㎡ 규모)를 제공하고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연계 지원해 청년 상인의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이 창업 초기 실패 부담을 덜고 창업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한국 전통 도자기·자개 공예품 △레드로드 캐릭터 굿즈 △한지 공예 소품 △사진 기반 디자인 굿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푸드 등 관광과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청년은 주 6일(화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점포를 필수 운영해야 하며 점포 사용료는 월 22만 원(관리비 및 부가세 포함)이다.

구는 본 사업을 단기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속 추진해, 향후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진출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는 마포형 청년 상권 정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청년의 아이디어가 시장과 만나고 도전이 경험으로, 경험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오늘 문을 여는 청년상점 하나하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또 다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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