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NH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미국 EV 판매 비중 축소로 인한 인센티브 절감,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과 미국에서 신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판매 증가 및 점유율 확대 구간에 진입할 것이란 예상이다.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6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하이브리드 중심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유럽은 EV5, EV3, EV4 출시에 이어 올해 1분기 EV2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 중"이라며 "동사의 슬로박 공장에서 2025년 하반기 Ceed 단산과 동시에 EV4는 생산을 시작했고, EV2 생산 확대를 위한 준비 중"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반면 미국은 EV6, EV9 생산량을 점차 축소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은 텔룰라이드 2세대 및 HEV 모델 출시와 하반기 셀토스 HEV, K4 HEV 등 출시하며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판매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26년 성장 눈높이가 가장 높은 인도에서는 쏘넷, 셀토스, 카렌스 등 생산량이 확대, 로컬 업체들과 생존 경쟁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며 점유율 확대를 전망한다"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조1269억 원, 영업이익 1조795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신차 출시가 시작되며 판매량의 본격적인 개선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미국 전기차 판매 비중 축소로 인한 인센티브 절감 및 우호적인 환율로 수익성 개선. 관세는 25%의 관세율이 지속되며 3분기와 유사한 1조100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관세율이 15%로 낮아지며 분기 관세 8000억 원 수준까지 낮아지고 관세 환입도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