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조직개편 단행…“민간자금 벤처투자시장 참여 확대”

입력 2026-01-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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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는 벤처투자 전문기관으로서 국정과제인 연 40조 원 벤처투자시장 조성, 모태펀드 투자재원 확충 및 다변화 등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요 업무 재배치를 통해 핵심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부서 신설 등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기존 ‘6본부 3실 20팀 6사무소 1센터’ 체제는 ‘6본부 4실 23팀 6사무소 2센터’ 체제로 개편됐다.

벤처투자 시장 확대에 필수적인 연기금, 퇴직연금 등 민간자본의 벤처펀드 출자 활성화를 위해 펀드운용1본부 내 LP 플랫폼팀을 신설한다. 주요 업무로는 신규 LP를 발굴하고 금융권 등과의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펀드의 성과관리 및 리스크 관리 효율화를 위해 각 본부별로 분산된 모태 자펀드 관리 기능을 펀드관리본부로 일원화한다. 펀드관리본부는 자펀드 성과관리 총괄 본부로써 사후관리 가이드라인, 성과평가, 투자계약 점검 등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지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지역혁신본부와 지역균형발전실을 통합해 지역성장본부로 개편한다. 지역성장본부는 지역성장모펀드 결성 및 운용, 지역사무소 총괄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매칭투자 사업은 혁신투자실로 이관한다.

그 외 업무 세부 기능을 강화한다. 벤처투자 연구 업무 강화를 위해 조사분석팀을 벤처투자연구센터로 전사 프로세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위해 디지털혁신팀을 AI 혁신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한 정부부처 및 벤처캐피털(VC)업계 등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실을 신설하고 법무 기능 강화를 위해 법률지원팀을 신설한다.

이대희 한벤투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연기금 등 민간자금의 벤처투자시장 참여 확대, 펀드 관리 고도화, 지역 균형 발전 등 새 정부 정책을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통해 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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