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병오년 시무식 개최…“실행으로 성과 증명”

입력 2026-01-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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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카지노 규제 개혁·중대재해 Zero·지역상생 골든타임 강조

▲2026년 시무식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2026년 시무식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시무식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년 퇴직자 및 연말 포상,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최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가 강원랜드 100년의 미래 비전을 수립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비전을 실행으로 옮겨 결과로 답해야 하는 해”라며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2026년을 ‘카지노 규제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K-HIT 마스터플랜’ 1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만큼, 협력과 제도 개선을 통한 규제 완화 핵심 과제 선결로,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웰포테인먼트 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실행 과정 전반에 있어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두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최 직무대행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성과는 의미가 없다”며 “기획·설계·시공·운영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사회적책임을 지닌 공기업으로서 석탄산업전환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최근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의 명칭 변경과 ‘광부의 날’ 지정 등 지역 가치 성역화에 대해 언급하며, 강원랜드도 공기업으로‘M650’을 필두로 미래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 돌파구를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최 직무대행은 “지난해 제시한 비전이 하나의 점이었다면, 올해는 이를 선으로 연결해나가는 과정”이라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올해도 힘차게 발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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