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누적 150만대 돌파…“국내차 올 트리플 성장”

입력 2026-0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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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차 러시
제네시스 차종 확대…10년새 가장 빨리 큰 프리미엄車
현대차그룹만 최소 10종

▲그래픽=신미영 기자 (.)
▲그래픽=신미영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10년 만에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누적 150만 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높아진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차종을 계속해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제네시스의 첫 대형 전동화 SUV인 ‘GV90’ 양산을 시작한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내수 회복과 수출 반등, 생산 증가가 맞물리며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트리플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과 글로벌 수출 여건 개선 속 완성차 업체들이 대규모 신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활력이 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 국내 자동차 내수는 신차 효과와 교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한 169만 대 수준으로 예상했다. 수출 역시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 늘어난 275만 대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생산도 2년 연속 감소 흐름에서 벗어나 전년 대비 1.2% 증가한 413만 대로 관측된다.

내수·수출·생산의 동반 회복은 정책 효과와 산업 구조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과 노후차 교체 지원,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정부의 수요 진작 정책이 구매 심리를 자극하며 회복세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수출은 미국 관세가 15%로 확정되고 입항수수료 유예가 적용되며 대미 통상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글로벌 하이브리드 선호와 유럽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차 중심의 증가가 예상된다. 생산도 내수·수출 회복과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 가동 본격화로 늘어날 여지가 크다.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신차 공세로 회복세를 노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를 합쳐 2026년에만 최소 10종 이상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8세대 완전변경과 투싼 5세대 완전변경을 비롯해 그랜저와 싼타페 부분변경, 스타리아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와 초대형 전기 SUV GV90, G80 하이브리드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기아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된 신형 셀토스를 공개했고, EV2, EV4, EV5 GT 등 전기차 라인업도 확대한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도 신차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KG모빌리티는 차세대 픽업트럭 ‘무쏘’를 올해 1분기 판매할 예정이며,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을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확장한다.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은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을 국내에 새로 도입한다. KAMA 관계자는 “올해 내수는 회복세가 이어지고 수출도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체적인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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