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예방한 정청래·조국…"한반도 평화 가르침 달라”

입력 2026-01-01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활짝 웃고 있다. 2026.1.1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활짝 웃고 있다. 2026.1.1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새해 첫날 잇따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민주 진영의 결속과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1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과 조승래·한정애·이해식·한민수·박수현 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가 동행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예방 뒤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와 지도부는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신년인사와 덕담을 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작년에 민주당이 여러 가지 역할을 잘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격려 말씀을 하셨다.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이재명 정부가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튼튼히 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정 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게 “지금 한반도 평화가 꽉 막힌 상황”이라며 “결과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해야 그 토대 위에 경제가 발전할 수 있고 경제가 발전한 토대 위에서 민주주의가 더 튼튼히 뿌리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전임 대통령으로서의 여러 가지 경험들을 잘 살려서 한반도 평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큰 가르침과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대표는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대승했던 2018년 지방선거처럼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모아 ‘2018 어게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 대표에게 “내란 청산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올해 지방선거에서 극우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울러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더 튼실하게 만드는 일이 혁신당의 임무”라며 “민주당 정부가 생각하지 못하거나, 힘이 미치지 못한 부분에서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현재 내란 세력에 대한 법률적 심판이 진행 중이지만,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합쳐 ‘2018 어게인’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44,000
    • +0.59%
    • 이더리움
    • 3,15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0.81%
    • 리플
    • 2,031
    • -1.31%
    • 솔라나
    • 126,100
    • +0%
    • 에이다
    • 372
    • +0%
    • 트론
    • 532
    • +0.57%
    • 스텔라루멘
    • 214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1.71%
    • 체인링크
    • 14,150
    • +0.35%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