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31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올 9월, 임직원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우리쉼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증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수기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심신 회복을 돕는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쉼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제도는 임직원에 양질의 휴식을 통한 업무 몰입도 제고를, 장애인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형 복지제도로 기획됐다. 안마 서비스는 사내 HR 시스템을 통해 희망하는 시간에 예약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업무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힐링 효과로 직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웰니스 복지와 고용 다양성 실현을 위해 도입한 제도가 대표적인 사내문화로 자리잡아 뿌듯하다"며 "임직원 복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말을 맞아 청각장애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미니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참여한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의 트리 제작 비용 전액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기부된다.
지난달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기부 러닝 캠페인 ‘허그런’을 추진했다. 러닝 전용 앱을 활용해 러닝 거리를 기록하는 버추얼 러닝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참가비 전액은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되어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동시에, 사회적 소외계층에 더 나은 일과 기회를 연결하는 상생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임직원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형 복지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