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바이오스텝, HLB이노베이션 지분 확대…차세대 CAR-T 가치에 전략적 베팅

입력 2025-12-30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LB바이오스텝이 장외매수(블록딜)를 통해 HLB이노베이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차세대 CAR-T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그룹 핵심 파이프라인의 중장기 성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분명히 했다고 30일 밝혔다.

HLB바이오스텝은 전날 HLB이노베이션 주식 227만2084주(지분율 1.57%)를 장외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거래 단가는 종가와 동일한 주당 2000원으로, 거래 규모는 약 45억4400만 원이다.

이번 거래로 HLB이노베이션에 대한 HLB바이오스텝의 지분율은 기존 0.88%(127만4688주)에서 2.44%(354만6772주)로 확대됐다.

이번 지분 확대는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CAR-T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과 임상 진전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HLB이노베이션은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내년 상반기 중 주요 학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ynKIR-110'은 총 6개 코호트로 구성된 임상 1상에서 현재 코호트 3까지 용량제한독성(DLT) 없이 완료했다.

앞서 HLB이노베이션은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혈액암 CAR-T 치료제 ‘SynKIR-310’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SynKIR-310은 최초의 혈액암 CAR-T 치료제인 ‘티사젠렉류셀’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ynKIR-310 역시 내년 하반기 주요 학회를 통해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HLB바이오스텝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수는 HLB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차세대 CAR-T 플랫폼의 기술력과 임상 진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투자”라며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후보물질들이 전임상과 초기 임상 단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는 만큼, 향후 파이프라인의 상업적 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인미답’ 삼성전자 시총 2000조…코스피도 시총 7000조 시대 열었다
  • 韓 경제 떠받치는 반도체⋯수출 1조달러ㆍ명목성장률 10% 이끈다
  • 역대 프로야구 연패·연승 기록, 최종 순위는? [해시태그]
  •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로 5명 사망…경영진 직접 브리핑 나선다 [종합2보]
  • 쉽지 않은 내 집 찾기…평균 2.4개월ㆍ3.8곳 둘러보고 계약한다 [데이터클립]
  • 젠슨 황 “베라 루빈 본격 생산 단계”…삼성·SK하닉 메모리 탑재 [컴퓨텍스2026]
  • 카카오 첫 파업 현실화⋯AI 골든타임 흔드는 노사 리스크 전면전
  • 5월 수출 878억달러로 53%↑'역대 최대'⋯슈퍼사이클 반도체 '주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42,000
    • -3.64%
    • 이더리움
    • 2,898,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417,400
    • -7.08%
    • 리플
    • 1,901
    • -4.38%
    • 솔라나
    • 117,800
    • -3.76%
    • 에이다
    • 337
    • -3.71%
    • 트론
    • 512
    • -0.97%
    • 스텔라루멘
    • 384
    • -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90
    • -2.54%
    • 체인링크
    • 13,140
    • -3.67%
    • 샌드박스
    • 99.82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