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인사이트 "HLB이노베이션, 고형암 뚫는 KIR-CAR…범용 CAR-T 플랫폼 가능성 부각"

입력 2025-12-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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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 CI.  (출처=HLB이노베이션)
▲HLB이노베이션 CI. (출처=HLB이노베이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2일 HLB이노베이션에 대해 베리스모의 KIR-CAR 플랫폼이 고형암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할 경우, 범용 항암 CAR-T 플랫폼으로 글로벌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HLB이노베이션은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기업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개발한 CAR-T 치료제 개발 플랫폼 ‘KIR-CAR’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항종양 메커니즘을 입증할 경우, 모든 항암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CAR-T 치료 플랫폼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랫폼 ‘KIR- CAR’는 기존 CAR-T가 한계를 보였던 고형암 환경 내 침투 및 지속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중사슬구조(Multi-chain) 플랫폼으로, 범용항암 솔루션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맥주사(IV) 형태의 기존 치료제 제형을 피하주사(SC) 형태로 전환한 국내 알테오젠의 ALT-B4 인간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플랫폼 기술에 비견될 만한 기술적 도약으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만약 베리스모의 KIR-CAR 플랫폼이 고형암에서 작동 원리와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다면, 그 자체로 글로벌 빅파마들이 이미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한 영역에서의 '새로운 유일한 해법'으로 두드러질 수 있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혈액암 CAR-T 파이프라인 ‘SynKIR-310’은 노바티스의 킴리아 대비 더 빠르고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내 항종양활성 측면에서 플랫폼 설계의 우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독성학 평가에서도 SynKIR-310 투여 시 주요 사이토카인 수치가 킴리아 대비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 점도 의미 있는 차별화 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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