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입력 2025-12-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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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요구서 오늘 제출…“국민의힘 협조하라” 촉구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박대준 전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오른쪽은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연합뉴스)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박대준 전 쿠팡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오른쪽은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한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저희가 연석 청문회를 하고 미진하면 국정조사도 하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연석 청문회를 불참했다”면서 “우리가 오늘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면 국민의힘에서도 전향적으로 같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좀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원내대변인은 “정무위원회에 있는 저랑 김남근 의원만이 윤한홍 위원장께서 동의서를 안 써줘서 부득이하게 과방위로 상임위 사보임을 해서 지금 연속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것에 대해 대단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편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서 그는 “신천지에 대한 것 때문에 지금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며 “정교 유착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도 있기 때문에 저희 당은 양보할 수가 없는 입장”이라고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퇴로 야당과의 대화는 어떻게 풀어갈 것인에 대한 질문에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당헌 당규에 따르면 운영 수석 부대표께서 대행을 하게 돼 있다”면서 “문진석 수석 부대표님께서 원내대표 대행을 맡아서 특검에 대한 것들도 합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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