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인텔 지분 4% 인수⋯9월 합의 이행

입력 2025-12-30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CPU 시너지 노릴 듯

▲인텔, 엔비디아 CI. (로이터연합뉴스)
▲인텔, 엔비디아 CI.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가 29일(현지시간) 인텔의 지분 4%를 보유한 주요 주주가 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이날 엔비디아가 50억 달러(약 7조2000억 원)어치의 자사 주식 2억1470만 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인텔 지분 약 4%를 보유하게 됐다. 인텔의 최대 주주는 9% 이상의 지분율을 가진 미국 정부다.

이번 인수는 9월 발표된 거래를 이행한 것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9월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28달러에 매입하겠다고 밝혔었다. 이 거래는 수년간의 경영 실패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생산능력 확대로 재무 상태가 악화된 인텔에 중요한 재정적 생명줄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미국 반독점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달 초 엔비디아의 인텔 투자에 대해 승인을 내렸다.

이번 투자로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사실상 표준처럼 쓰이는 인텔의 x86 기술에 자사 인공지능(AI) 기술 결합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량을 대만 TSMC에 의존하는 엔비디아가 일부 제품의 생산을 인텔에 맡겨 장기적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23,000
    • -0.97%
    • 이더리움
    • 3,405,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67%
    • 리플
    • 2,055
    • -1.15%
    • 솔라나
    • 124,600
    • -1.03%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80
    • -1.23%
    • 스텔라루멘
    • 242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1.07%
    • 체인링크
    • 13,760
    • -0.22%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