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테슬라 양극재 공급 규모 3.8조→973만 원으로 축소

입력 2025-1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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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2023년 테슬라와 체결한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금액이 3조8347억 원에서 973만 원으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라 일부 프로젝트가 축소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엘앤에프 측은 주력 제품인 'NCMA95' 하이니켈 제품의 출하 및 고객 공급에는 어떠한 변동도 없으며, 국내 주요 배터리 셀 업체향 출하 역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원통형 배터리용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재,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등 포트폴리오 확대도 지속 추진 중이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들과의 기술적 협력 및 사업 논의는 여러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며 “고객사의 사업 환경과 시장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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