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시스)
충북 충주에서 함께 지내던 외조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외조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씨는 25일 오전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다음 날인 26일 오후 8시께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