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을 방문해 K-CLOUD(사외공모과제) 연구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협력 연구기관을 방문해 ‘K-CLOUD(사외공모과제) 연구기관’ 현판을 전달하며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수원은 2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을 찾아 K-CLOUD 연구기관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K-CLOUD는 한수원이 외부 기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차세대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외공모 과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연구를 수행한 62개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K-CLOUD 프로그램을 통해 약 8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 총 150여 건의 과제를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700여 건의 논문이 발표되고 250여 건의 연구보고서가 도출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수원은 올해 선정된 제8기 신규 과제들에 대해 내년 4월부터 2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차기 과제 공모는 2026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최광식 한수원 기술혁신처장은 “앞으로도 K-CLOUD가 도전과 창의, 그리고 협력을 바탕으로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의 연구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