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새해부터 PB제품 40여종 가격 인상…최대 25%↑

입력 2025-12-22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븐일레븐 점포 전경.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점포 전경. (사진제공=코리아세븐)

롯데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내년 초부터 자체브랜드(PB) 제품 40여 종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 1일부터 과자·음료·디저트 등 PB제품 40여 종 소비자가격을 인상하는 내용을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세븐셀렉트 누네띠네'는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오른다. '착한콘칩'은 1000원에서 1200원, '고메버터팝콘'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된다.

세븐일레븐 측은 제조사 측의 원가 인상, 인건비·원자재 비용 인상 여파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고물가와 환율 상승에 대표 가성비 상품인 편의점 PB도 원가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최대한 가격을 유지하려 했으나, 인건비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협력사의 부담이 커져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2,000
    • -1.45%
    • 이더리움
    • 4,40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3.13%
    • 리플
    • 2,790
    • -1.55%
    • 솔라나
    • 184,400
    • -1.86%
    • 에이다
    • 540
    • -2.17%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1.55%
    • 체인링크
    • 18,420
    • -2.02%
    • 샌드박스
    • 166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