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중기부-외교부 맞손

입력 2025-12-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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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19일 서울에서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중기부와 외교부 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의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중기부·외교부 및 KOIC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각 기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현지 기업 활동에 대한 실질적·체계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올해 새롭게 도입한 ‘재외공관 협업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사업’을 통해 재외공관이 수행 중인 K-뷰티·바이오·IT·친환경 등 해외 유망 분야에서의 중소기업 진출 지원 활동 및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재외공관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협력·대응 거점으로 활용하고 양 부처 및 유관기관 간 정책·사업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K-뷰티 거점공관 지정 등 공관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구체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 구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외정세 불안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재외공관은 현지 상황 파악과 관계당국 협의를 담당하고 중기부는 피해기업에 대한 경영·수출 관련 지원을 검토하는 등 부처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양 부처 정책협의회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협력 채널”이라며, “현장 중심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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