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화장품 수출 전년 比 15% 성장 전망…미국 관세 부담은 오히려 기회"

입력 2025-12-18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내년에도 화장품 수출액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중국향 수출의 감소 폭은 완화되고, 미국과 유럽향 성장세는 이어갈 것으로 봤다.

18일 메리츠증권은 올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9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109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5%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수출 비중 1위를 차지하던 중국으로의 수출이 큰 폭 감소하다보니, 다른 지역에서의 고성장이 전체 수출 증가율을 견인하기에는 한계

가 분명했다"면서도 "내년 대 중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7% 감소로 감소 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소비경기 회복과 한한령의 실질적 해제 효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한령이 본격적으로 해제된다면 대 중국 화장품 수출의 전년 대비 플러스 전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과 유럽향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 북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 유럽은 전년 대비 30% 증가로 그다지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주요 인디 브랜드 업체들이 잇달아 얼타뷰티·코스트코 등 현지 대형 리테일러에 입점하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채널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유럽으로는 예스아시아 등 신규 무역벤더들의 역할이 활발해지며 수출 파이프라인을 계속해서 넓혀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부담이 본격화된 5월 이후, 대미국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91,000
    • -1.53%
    • 이더리움
    • 3,085,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8.02%
    • 리플
    • 2,002
    • -0.89%
    • 솔라나
    • 125,800
    • -2.86%
    • 에이다
    • 363
    • -2.68%
    • 트론
    • 540
    • -0.55%
    • 스텔라루멘
    • 217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1.67%
    • 체인링크
    • 13,930
    • -4.52%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