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ESG 경영 내재화 속도⋯전 직원 대상 리더십 특강

입력 2025-12-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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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ESG 네트워크 대표 초청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좌석 첫줄 왼쪽)은 16일 부산 본사에 ESG네트워크 김경식 대표(일어선 사람)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으로 ‘ESG 기반 조직역량 강화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좌석 첫줄 왼쪽)은 16일 부산 본사에 ESG네트워크 김경식 대표(일어선 사람)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으로 ‘ESG 기반 조직역량 강화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기반 조직역량 강화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발전공기업으로서의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현장에 직접 참석했으며, 전국의 사업장 임직원들은 화상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나선 김경식 대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전력시장 구조와 계통 보강 비용 등 거시적인 에너지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원·하청이 함께하는 안전관리와 소통이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담보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역설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경영진의 책임 있는 리더십과 노사 간의 신뢰 협력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이 ESG 실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조직역량 강화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기반 경영체계 정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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