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 2년 간 활동 담아 ‘롯데할배와 손녀’ 책 발간

입력 2025-12-17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2억 원 규모 사회공헌… 14만여 명과 함께 나눔의 선순환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이 16일 열린 재단 송년회에서 지난 1년 간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재단)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이 16일 열린 재단 송년회에서 지난 1년 간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재단)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이 2년 간 나눔의 여정을 담은 도서 '롯데할배와 손녀'를 발간했다.

롯데재단은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롯데재단 송년회’를 열고 롯데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의 한 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장혜선 이사장과 조한봉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신격호 리더스포럼 20명과 협력기관 18명 등이 참석했다.

성과보고는 장 이사장이 직접 집필한 '롯데할배와 손녀' 발간 기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도서는 장 이사장이 취임 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재단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걸어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이 발간한 '롯데할배와 손녀' (사진제공=롯데재단)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이 발간한 '롯데할배와 손녀' (사진제공=롯데재단)

장 이사장은 책 집필 배경에 대해 "재단의 연차보고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혜자 한 분 한 분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지를 조금 더 진솔하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제 의견을 담은 이야기”라며 “재단의 철학과 고민이 담긴 기록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온 롯데재단의 주요 활동도 소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한 ‘신격호 평전 독후감 공모전’을 비롯해 △장혜선 가정밖 청소년 장학금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등이 있다.

롯데재단은 내년에도 기존 사업과 함께 장 이사장의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선보인 신규사업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 이사장은 “늘 재단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격려와 조언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03,000
    • +0.75%
    • 이더리움
    • 4,37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69
    • +2.14%
    • 솔라나
    • 190,500
    • +1.01%
    • 에이다
    • 568
    • -0.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50
    • +0.21%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