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파마, 쿼드메디슨 상장으로 '바이오 투자 전략' 입증

입력 2025-12-16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라리스AI파마 CI.  (사진제공=폴라리스AI파마)
▲폴라리스AI파마 CI. (사진제공=폴라리스AI파마)

폴라리스AI파마가 전략적 투자와 AI 신사업을 양축으로 바이오 산업 내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폴라리스AI파마는 쿼드메디슨의 성공적인 상장을 시작으로 회사가 구축해온 바이오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가시화되면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폴라리스AI파마는 2020년 쿼드메디슨에 약 15억 원을 투자한 이후 5년간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바이오 기업을 선별해 투자해왔다. 현재까지 15개 유망 바이오 기업 등에 누적 약 348억 원을 집행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회사는 “쿼드메디슨은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폴라리스AI파마의 초기 투자 전략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신약 및 바이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쿼드메디슨은 상장 이후 공모가 1만5000원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며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폴라리스AI파마의 핵심 투자 포트폴리오 중 또 다른 주목 기업은 알파타우메디칼(Alpha Tau Medical)이다.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폴라리스AI파마는 알파타우메디칼을 비롯한 주요 보유 주식을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 내 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하며 포트폴리오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투자 활동과 별개로 폴라리스AI파마는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와 공동 개발 중인 'AskDoc for Pharma'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AI 분석 모델로 논문과 특허, 임상 정보 등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신속하게 분석해 신약 및 제네릭 개발 초기 단계의 연구 방향 설정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전략적 투자 포트폴리오와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각각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 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쿼드메디슨 상장을 통해 첫 성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보유 포트폴리오의 가치 실현과 신사업의 성과 창출이 회사의 다음 과제다.


대표이사
김영관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9] 주주총회소집공고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75,000
    • +1.2%
    • 이더리움
    • 4,39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66
    • +0.92%
    • 솔라나
    • 189,900
    • +1.5%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00
    • +2.62%
    • 체인링크
    • 19,300
    • +1.47%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