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 참가⋯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 2025-12-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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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건 비즈니스 매칭 성사⋯혁신기업 인증서 첫 수여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테크페스트 베트남(TECHFEST VIETNAM) 2025'에서 박무원 KTC 베트남사무소장 (오른쪽)과 탕 레 토안(Thang Le Toan)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테크페스트 베트남(TECHFEST VIETNAM) 2025'에서 박무원 KTC 베트남사무소장 (오른쪽)과 탕 레 토안(Thang Le Toan)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베트남사무소는 12~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국제행사 ‘TECHFEST VIETNAM 2025’에 참가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TC는 한국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로 지정됐으며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총 32개 한국 기업의 참가를 돕고 48건의 한-베트남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에서는 수도미터 기업 HSCMT와 자동화기기 소프트웨어 기업 WIZCORE에 ‘베트남 혁신기업인증’을 처음으로 수여하며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KTC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NSSC)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기술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우수 혁신기업 인증제도 공동 개발, 시험인증 및 기술 자문, 심사원 교육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무원 KTC 베트남사무소장은 이러한 양국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과학기술부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박무원 소장은 "TECHFEST 공식 파트너 지정과 다수의 매칭 성과는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실질적 기회로 연결한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시험·인증·기술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설립된 KTC 베트남사무소는 현지 정부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지원 문의에 대응하는 등 한-베트남 기술협력의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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