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은 콘텐츠·캐릭터 IP(지적재산권) 전문기업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키즈 애니메이션 ‘폴라레스큐: 슈퍼가디언즈’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2025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최우수 어린이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AACA는 영화, TV, OTT 분야에서 매년 40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한국 작품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시상식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폴라레스큐’는 어린이판 ‘미션 임파서블’로 불릴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환경, 동물의 생태 등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인 작품이다. 6명의 구조대원이 북극을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이 구조대 일원으로 등장한다.
‘폴라레스큐’는 팀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세계관, 최고 수준의 고품질 3D 영상,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스토리 구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OST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은 내년 해외 주요 방송 채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에이컴즈 및 싱가포르의 어거스트 미디어와 시즌 2·3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