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플, LG CNS와 디지털 보험솔루션 해외수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12-1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보험시장 진출
디지털 보험솔루션 수출 및 현지화 사업 추진

▲교보라이프플래닛과 LG CNS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 (제공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과 LG CNS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 (제공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AX 전문기업 LG CNS와 이달 4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슈어테크 컨퍼런스 (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해외 보험솔루션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라플은 보험상품 시스템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에 LG CNS의 우수한 금융 디지털 전환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보험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해외 보험시장 진출이 아니라, 국내에서 검증된 디지털 보험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국 보험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글로벌 디지털 보험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보험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LG CNS는 보험,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한 금융 기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금융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7월에는 글로벌 현지 은행의 차세대 카드 시스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사는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 노하우를 토대로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보험 솔루션 개발에 착수하고 나아가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마케팅까지 그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국내에서 다져온 교보라플의 보험마케팅 및 상품시스템의 기술력과 디지털 보험 전문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화된 디지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아우르는 K-디지털보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종합] 美법원 '테라사태' 권도형 징역 15년 선고⋯재산 279억 원 등 환수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李대통령 "과학기술 투자하는 국가 흥해…연구개발 투자 복구해야" [업무보고]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멕시코 '관세 장벽' 높였지만 韓수출 타격 제한적⋯"중간재 면세 제도 유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수능 성적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80,000
    • +2.28%
    • 이더리움
    • 4,82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4.42%
    • 리플
    • 3,016
    • +1.11%
    • 솔라나
    • 203,700
    • +5.49%
    • 에이다
    • 628
    • -2.1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5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00
    • +0.41%
    • 체인링크
    • 20,810
    • +3.07%
    • 샌드박스
    • 2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