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연말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립 제품을, 프로스펙스는 겨울에 활용 가능한 패딩 방한화를 선보였다. 오리온과 웅진식품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젤리와 주류를 개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줄 색조 제품을 출시했다.
‘오일 립 플럼퍼’는 이탈리아의 감성과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24시간 지속되는 보습, 투명하게 빛나는 발색,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해 주는 플럼핑(plumping)이 특징이다.
기존에 민트 색상만 판매됐으나 우수한 판매량에 힘입어 워터멜론, 오렌지, 커피 등 세 가지 색상으로 확대해 출시했다.
상큼한 오렌지 추출물을 담은 ‘오렌지 오일 립 플럼퍼’는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며, 커피 추출물이 함유된 ‘커피 오일 립 플럼퍼’는 깊이 있는 색감을 선사한다. ‘워터멜론 오일 립 플럼퍼’는 수분감 가득한 수박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촉촉한 보습 효과와 함께 투명하게 빛나는 핑크빛 발색을 보여준다.

오리온은 ‘비타민 마이구미’,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를 출시했다.
오리온은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등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영양 성분을 강화한 음료, 바, 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번에는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건강을 챙기는 성인까지 비타민, 멀티바이오틱스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를 선보였다.
비타민 마이구미는 72g 제품 한 봉지로 비타민 C와 B12,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 등 총 5가지 비타민의 1일 영양 성분 기준치를 100% 이상 충족할 수 있다. 포도, 사과, 자두 과즙을 넣은 세 가지 맛 과일 모양 젤리에 탄성감을 강화했다.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으며, 포도, 오렌지, 사과, 복숭아 맛의 젤리와 요구르트맛 마시멜로의 이중 색감이 특징이다. 소포장 55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됐다.

웅진식품은 연말 시즌을 맞아 ‘샤토 와인 논알콜 와인맛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논알콜 맥주와 하이볼 등 논알콜 음료가 다양해지는 흐름 속에서, 웅진식품도 처음으로 논알콜 와인 카테고리에 도전했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건강한 주류 문화’와 ‘가볍게 마시는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샤토(Château)’는 프랑스의 와이너리를 뜻하며 전통적으로는 고급 와인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번 신제품은 레드와인맛과 화이트와인맛 2종으로 구성되며, 알코올 없이 와인의 풍미와 스파클링의 청량함을 구현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샤토와인 논알콜 레드와인맛 스파클링’은 레드와인 특유의 깊은 향에 스파클링의 산뜻함을 더해 풍부한 첫 향이 돋보인다. ‘샤토와인 논알콜 화이트와인맛 스파클링’은 화이트와인의 깔끔하고 밝은 맛을 가볍게 표현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겨울철 눈길·빗길에도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패딩 소재 방한화 ‘히트 앤 그립’과 ‘히트 프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방한화 2종은 접지력이 뛰어난 밑창으로 겨울철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우수한 보온성과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히트 앤 그립은 러버 아웃솔(밑창)에 유리섬유를 보강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패딩 부츠다. 안감에는 기능성 섬유 브랜드 폴라텍의 플리스(Fleece) 소재를 사용해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다. 신발 갑피는 발수 원단을 적용해 눈과 비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형태의 히트 프리는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신규 색상 ‘퍼플’을 새롭게 선보였다. 눈이 오거나 길이 얼기 쉬운 겨울 환경을 고려해 밑창에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맥스그립(MAXGRIP) 아웃솔을 적용했다. 신발 내부에는 3M사의 신슐레이트(ThinsulateTM)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갑피는 발수 코팅 처리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