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항공사, 국제선 여객수송 실적 '역대 최고'

입력 2009-09-08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아시아나, 8월 194만명 돌파...화물운송 실적도 호조세 전환

올 여름 국적항공사들이 국제선 여객 운송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항공 화물도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사들의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올 8월 국제선 여객수송 실적은 194만200여명을 기록,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역대 국제선 수송객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07년 8월 182만2100만명과 비교해 12만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항공사별로 보면 올 8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 실적은 117만9300여명으로 2007년 8월 111만2700명보다 6만6000여명이 늘어났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109만5600명과 비교하면 7.6%가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 8월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은 76만920여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인 70만9400명과 비교해 5만1000여명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8.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경기 침체 등으로 약세를 보이던 국적항공사들의 화물 운송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8월 화물운송실적은 4만7060여톤으로 전달과 비교해 4.4%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7%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의 화물 운송 실적도 3분기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2분기 월평균 9만6000여톤에 불과하던 화물 운송실적은 3분기 접어들어 두달간 월평균 10만1000톤으로 늘어났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선 항공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국적항공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2,000
    • +0.67%
    • 이더리움
    • 2,65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299,400
    • -1.45%
    • 리플
    • 1,516
    • -0.98%
    • 솔라나
    • 105,300
    • +0.77%
    • 에이다
    • 275
    • -0.72%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30
    • -0.06%
    • 체인링크
    • 11,640
    • +0.17%
    • 샌드박스
    • 59.64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