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은 이달 9일 서울 종로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리는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키오스크)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AIA생명은 1987년 한국 시장 진출 이래 고객을 비롯해 이들이 속한 지역 사회가 함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장애학생,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해 오랜 기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달에는 그 대상을 시니어까지 크게 확대했다.
이날 현장에는 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사)함께하는사랑밭 관계자 및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기증식과 함께 시니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AIA생명은 이번 지원식을 시작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전국 5개 복지기관에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 총 5대를 전달하고, 각 기관별로 총 8회차의 시니어 금융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AIA생명에서 진행할 ‘시니어 금융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자금융피해사기 예방,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 사용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 과정을 비롯해, 전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의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슬로우 러닝 클래스도 함께 제공해,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간도 선보인다.
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빠르게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시니어들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도 직면하고 있다"며 "AIA생명은 시니어들이 일상 속 금융생활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디지털 도구를 제공해 그분들이 안전하고 자립적이며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IA생명은 사회 곳곳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전국 20여 개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 ‘고3 수능이후 금융교육’ 등 청소년 대상 금융문해력 교육뿐만 아니라 청주맹학교와 같이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금융 접근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