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ㆍDX 기반 스마트화 등 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담긴다

입력 2025-1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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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배송 차량이 나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배송 차량이 나가고 있다. (뉴시스)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ㆍ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기반 스마트화, 글로벌 공급망 위기관리 역량 강화 등이 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담긴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향후 10년간의 국가 물류정책 방향을 담은 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에 대한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해 10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육상·항공·해운 등 물류 전반에 대해 5년마다 공동 수립하는 10년 단위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업계·종사자뿐만 아니라 물류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본계획(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기본계획(안)은 AX·DX 가속화, 이커머스 급성장에 따른 속도 경쟁 심화, 고령화‧생산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혁신과 공정한 상생으로 도약하는 K-글로벌 물류 강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XㆍDX 기반 스마트화 △물류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 △모두를 위한 물류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물류환경 조성 △공정ㆍ혁신의 물류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공급망 위기관리 역량 강화 △K-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7대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공청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산·학·연 분과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마련한 기본계획(안)의 주요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관련 물류 전문가들이 공청회 현장에 참석해 내실 있는 계획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가물류정책위원회(위원장 국토부 장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ㆍ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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