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새 안보 전략, 대만에 초점…“한국 등 국방 지출 늘려야”

입력 2025-12-06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군 복무자들과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 팜비치(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군 복무자들과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 팜비치(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중국과의 대만·남중국해를 둘러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미국 동맹국의 군사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NSS는 행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기본 노선을 제시하는 문서로, 이번 전략은 11월에 작성돼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문서에 따르면 미국은 대만을 둘러싼 충돌 억제와 군사적 우위 유지를 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일본에서 동남아까지 이어지는 지역에서 침략을 막아낼 수 있는 군사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미국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동맹국들이 일단의 부담을 떠안고 집단적인 방위를 위해 더욱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잠재적 적대 세력이 해상 봉쇄 등을 실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해군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에서 미국의 관심사가 대만으로 옮겨가면서 한국에 요구하는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미국이 일본과 한국과 같은 국가들에게 부담 분담을 늘리도록 촉구해야한다며 “적대국을 억제하고 제1 도련을 보호하는 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보고서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또 다른 중대 위협인 북한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국가안보전략은 총 29쪽 분량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서문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문에서 “미국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성공한 국가로 남기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50,000
    • -0.72%
    • 이더리움
    • 3,278,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296,100
    • -2.31%
    • 리플
    • 1,735
    • -8.68%
    • 솔라나
    • 133,200
    • -1.99%
    • 에이다
    • 263
    • -5.05%
    • 트론
    • 461
    • +0%
    • 스텔라루멘
    • 239
    • -8.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40
    • -4.82%
    • 체인링크
    • 14,690
    • -4.67%
    • 샌드박스
    • 46.09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