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섹, 나스코·삼성중공업과 기술 협력 강화 맞손

입력 2025-1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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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윤석용 디섹 대표이사, 데이브 카버 나스코 사장, 강주년 삼성중공업 미주사업팀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워크보트쇼’에서 ‘조선 설계·제조 자동화 및 기술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왼쪽부터)윤석용 디섹 대표이사, 데이브 카버 나스코 사장, 강주년 삼성중공업 미주사업팀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워크보트쇼’에서 ‘조선 설계·제조 자동화 및 기술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 중견기업 디섹이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 삼성중공업과 조선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디섹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워크보트쇼’에서 미국 나스코, 삼성중공업과 ‘조선 설계·제조 자동화 및 기술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 기업은 미국 시장 상업선,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등 해군 함정, 정부 선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섹은 1950년대부터 150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하며 해군 보조함 및 상업선 건조를 주도한 미국 나스코와 2006년 협력 관계를 맺고, 현재까지 23척의 선박을 공동 건조했다. 지난달에는 삼성중공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브 카버 나스코 사장은 “합의각서는 오랜 기간 쌓아온 세 기업의 설계 및 조선 경험을 결집한 전략적 동맹 선언”이라며 “디섹, 삼성중공업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 차세대 조선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년 삼성중공업 미주사업팀장은 “삼성중공업의 기술 전문성과 숙련된 인력을 기반으로 미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석용 디섹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디섹의 노하우와 삼성중공업의 기술력, 나스코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K-조선 대표 중견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의 조선·해양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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