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서울대 의대 합격선 423점…전년보다 8점↑ ‘불수능’ 여파

입력 2025-12-05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 정시모집 최저합격선이 표준점수 기준 423점으로 전망됐다. 전년도보다 8점 상승한 수치로, 국어·영어 난도 상승 등 이른바 ‘불수능’ 영향이 합격선 전반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종로학원은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표준점수 합산 기준으로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을 예측한 결과 서울대 의대 최저합격선을 423점으로 제시했다. 메가스터디 역시 비슷한 분석을 내놔, 서울대 의예과 합격 가능 점수를 422점으로 추정했다.

서울권 주요 의대 합격선도 일제히 상승했다. 연세대 의대는 전년 대비 9점 오른 422점, 고려대는 7점 오른 418점, 성균관대는 8점 상승한 420점으로 예상됐다. 가톨릭대와 울산대 의대도 각각 420점으로, 전년 대비 8점·10점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서울권 8개 의대의 최저합격선이 414점, 경인권 4개 의대도 동일하게 414점으로 분석됐다. 지방권 27개 의대는 408점으로 집계됐다.

인문·자연계 최상위 학과 역시 합격선 상승이 두드러졌다. 인문계에서는 서울대 경영대학이 406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이 403점 수준으로 전망됐다. 자연계에서는 서울대 첨단융합학부(407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402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401점)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종로학원은 “국어 표준점수가 전년 대비 8점 오르고 사회·과학탐구도 다수 과목에서 표준점수가 상승해 전체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3.11%로 2018학년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지원전략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영어 난도가 높았던 만큼 영어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에 지원자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국어 성적이 정시에서 상향·하향 지원을 가르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35,000
    • +0.07%
    • 이더리움
    • 3,14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56%
    • 리플
    • 2,030
    • -1.79%
    • 솔라나
    • 125,800
    • -0.94%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5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2.29%
    • 체인링크
    • 14,110
    • -1.05%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