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입력 2025-12-04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월드타워·몰 전경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몰 전경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로 스타링크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 종합방재센터와 22층 피난안전구역 총 2곳에 스타링크존(Starlink Zone)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스타링크 존을 나머지 피난안전구역과 단지 내 인파가 몰리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스타링크를 도입한다. 잘 갖춰진 롯데월드타워 소방방재 시스템에 스타링크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 사람들의 통신이 몰려 지상 기지국에 장애가 생긴 경우, 층간 및 건물 내·외부 소통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어렵다. 스타링크 저궤도 통신은 지상 기지국, 해저 케이블 없이도 통신이 가능하다. 지상 기지국의 화재나 공사 중 실수로 통신망이 유실돼도 이와 무관하게 인터넷이 가능하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 스타링크를 도입함으로써 24시간, 365일 끊기지 않는 백업 통신을 구축하게 됐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를 설계할 때부터 안전 관련 기술 도입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피난안전구역은 벙커(bunker) 수준으로 견고하다. 건축법상 30개 층 마다 1개소를 마련하지만, 롯데월드타워에는 20개 층마다 5개소가 마련돼 있다. 화재 발생시 바깥과 완전히 차단돼 2시간 방화가 가능하고, 신속한 탈출을 돕는 피난 전용 승강기가 총 19대 있다. 이곳에 스타링크 존을 설치해 극한의 비상 상황에도 건물 내·외부 및 층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물산은 스타링크 외에도 IT를 활용해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에 피플카운팅(People Counting) 시스템을 도입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밀집도와 위험 수준을 관리하고 있다. 3D모델링 기반 피난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피난 가이드라인을 상세하게 구축했다. 유동인구, 통로의 폭 등을 고려해 피난 시 고위험지역을 시각화하고 동선을 최적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대출 더 조이는데 왜 오르나⋯서울 외곽 집값 떠받친 '전월세난'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87,000
    • +1.01%
    • 이더리움
    • 3,440,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1.18%
    • 리플
    • 2,015
    • +0.45%
    • 솔라나
    • 124,000
    • -0.8%
    • 에이다
    • 357
    • -0.28%
    • 트론
    • 480
    • +0.84%
    • 스텔라루멘
    • 23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30
    • +1.47%
    • 체인링크
    • 13,370
    • -0.37%
    • 샌드박스
    • 11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