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콰삭킹’ 홍콩ㆍ태국 상륙…“뿌링클 이을 글로벌 메뉴로”

입력 2025-12-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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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태국 1호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bhc)
▲bhc 태국 1호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bhc)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가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은 ‘콰삭킹’을 해외 시장에서 정식 선보인다.

bhc는 홍콩과 태국에서 콰삭킹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월 출시된 콰삭킹은 바삭함과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출시 9개월 만에 530만 마리가 판매되며 인기 메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홍콩은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2018년 bhc 첫 해외 1호점이 탄생한 국가다. 태국은 동남아 미식의 요충지다. bhc는 직영으로 운영 중인 홍콩 매장 등에서 콰삭킹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bhc는 튀김 요리와 짭조름하고 매콤한 감칠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콰삭킹이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함께 제공되는 매콤달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는 현지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K치킨의 풍미를 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도 더했다. 홍콩 매장에선 현지 소비자들이 뼈 있는 치킨 중 가장 선호하는 윙과 봉으로 구성한 ‘콤보 메뉴’와 먹기 편한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 메뉴’가 주력이다. 다양한 딥핑 소스도 판매,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bhc는 홍콩·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등 bhc가 진출한 해외 국가 전역으로 콰삭킹 판매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 선보인 바삭한 양념치킨 ‘스윗칠리킹’의 글로벌 출시도 검토한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스테디셀러 ‘뿌링클’의 아성을 이을 글로벌 전략 메뉴”라며 “홍콩과 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매장에 bhc의 차별화된 메뉴 라인업을 확충해 세계인에게 K치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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