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5 서울 IB 콘퍼런스’ 개최⋯114교 운영 성과 공유

입력 2025-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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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6일 오후 1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서울 국제바칼로레아(IB) 콘퍼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탐구형 수업,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서・논술형 평가 체제 도입 등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서울형 수업・평가 모델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총 114교의 IB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IB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서울교육의 지향점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교육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의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 교육의 현안과 공교육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두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 1에서는 초·중·고 학교급별 강의가 마련된다. 학습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교사 모델, IB 평가 방식과 실제 적용 사례,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 방법 등 IB 교육에 대한 심층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초·중·고별 총 24개 강의실에서 수업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개념 중심 수업의 실천, 평생학습자로의 주도적 성장 등 11개의 주제로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중학교는 교과군 수업 사례, 학습접근방법(ATL)의 수업 적용 등 7개 주제를, 고등학교는 탐구 수업 디자인 방법, IB 코디네이터의 역할 등 6개 주제의 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IB 콘퍼런스는 교사가 성찰하는 교육 전문가이자 탐구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경쟁에서 협력으로, 성취에서 성장으로 나아가는 미래 역량 중심의 서울형 수업·평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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