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AI 전환 속도⋯추진전략 확정ㆍ윤리기준 제정

입력 2025-12-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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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C-AI 전략위원회 출범

▲지난달 28일 ‘제1회 KRC-AI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가운데)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지난달 28일 ‘제1회 KRC-AI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가운데)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KRC-AI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실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제1회 KRC-AI 전략위원회 회의를 열어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KRC-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KRC-AI 전략위원회는 공사 인공지능 전환 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전략기구로 김인중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문명재 연세대 교수(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와 조영호 기획전략이사가 공동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인공지능 분야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 위원 6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위원회는 우선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AX 기반 구축 △AI 기반 중대재해 제로(ZERO) ▲AI를 통한 업무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AI 4대 전략과제와 18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어 위원들은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KRC-AI 윤리기준을 통해 AI의 안전하고 투명한 활용을 통해 국민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인간존중 △공익실현 △데이터 관리 △안전성 제고 △투명한 활용 5대 원칙을 마련했다.

공동 부위원장인 문명재 연세대 교수는 “KRC-AI 전략위원회를 통해 농어촌공사가 AX 방향을 제대로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실효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사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이는 혁신”이라며 “올바른 윤리기준을 토대로 조직, 제도, 서비스를 정비해 국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AX 추진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윤리기준 자율점검표’를 마련해 AI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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