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CES 2026서 ‘미래車 혁신 솔루션’ 대거 공개

입력 2025-12-03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이노텍 'CES 2026' 초청장 (자료제공=LG이노텍)
▲LG이노텍 'CES 2026' 초청장 (자료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CES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CES 2026은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LG이노텍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제품 35종을 선보인다.

부품 단위를 넘어 ‘고객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드웨어는 물론 인공지능(AI) 등이 접목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솔루션 형태로 전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율주행 컨셉카 목업에는 센싱∙통신∙조명 등 차량 내∙외부를 아우르는 자율주행(AD)ㆍ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부품 20종이 탑재됐다. 이들 제품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정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인공지능정의차량(ADV) 관련 LG이노텍의 핵심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완성차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차량 내부용 인캐빈 센싱 솔루션 제품군이 목업 전시의 주요 구성으로 제시된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이 해당 제품에 포함된다. LG이노텍은 아동감지(CPD)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등 다양한 기능을 단일 제품으로 구성한 융·복합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안전 확보와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외부용 센싱 제품도 공개된다. LG이노텍이 자체 개발한 AX(AI 전환) 기반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렌즈 세정 기능을 강화한 ‘액티브 클리닝 카메라 모듈’,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방식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등이 이에 포함된다.

자율주행 목업은 운전석·조수석 시승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전방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LG이노텍 센싱 솔루션 기반 자율주행 기능을 시뮬레이션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목업 전·후방에는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 등 전시용 제품도 배치된다.

전기차 목업에는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정션 박스(BMS/BJB) 기능 통합 제품인 ‘B-Link(Battery Link)’ 등 파워·모터 분야 제품 15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 부품 통합 설계 관련 기술을 부각한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CES 2026을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문혁수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20,000
    • -0.77%
    • 이더리움
    • 4,727,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2.5%
    • 리플
    • 3,112
    • -3.86%
    • 솔라나
    • 207,000
    • -3.14%
    • 에이다
    • 655
    • -2.38%
    • 트론
    • 427
    • +2.89%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00
    • -1.62%
    • 체인링크
    • 21,180
    • -1.72%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