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대한전선과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입력 2025-12-02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전력설비서 변전소 단위로 확대된 ‘통합 진단 체계’ 구축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보고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유인정 효성중공업 상무,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 임익순 대한전선 상무, 홍동석 대한전선 상무, 강지원 대한전선 고문.  (사진제공=효성)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보고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유인정 효성중공업 상무,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 임익순 대한전선 상무, 홍동석 대한전선 상무, 강지원 대한전선 고문. (사진제공=효성)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ARMOUR+’(아머 플러스)’에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 ‘PDCMS’를 결합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서초구 대한전선 본사에서 ‘아머 플러스 플랫폼 외 케이블 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은 기존 케이블과 전력설비로 분리된 진단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개별 전력설비 단위에서 변압기∙차단기∙케이블 등 변전소 전체 설비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변전소 단위 전력 시스템 전체의 진단 정보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해 설비에 대한 교체∙투자 계획을 보다 정밀하고 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최근 설비 관리∙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진단 체계 통합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은 이번 솔루션으로 초고압 전력설비와 케이블의 통합 모니터링을 제안해 기존 전력기기 고객뿐만 아니라 설계·조달·시공(EPC) 설계사, 데이터센터, 태양광, 해상풍력 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 자산관리 시장은 2022년 약 6조3000억 원 규모에서 2029년 약 9조1000억 원으로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후 송배전 설비 증가, 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전력계통 복잡성이 커지면서 고장 이후 복구가 아닌 사전 진단과 예방 중심의 자산관리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대표이사
우태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대표이사
송종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0]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06,000
    • +1.96%
    • 이더리움
    • 4,907,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2.9%
    • 리플
    • 3,093
    • +0.49%
    • 솔라나
    • 204,900
    • +3.22%
    • 에이다
    • 689
    • +7.3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27%
    • 체인링크
    • 21,130
    • +3.7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