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제7대 회장 후보 3인 확정…서유석·이현승·황성엽

입력 2025-1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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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시행한 결과 제7대 회장 후보자로 서유석, 이현승, 황성엽(성명 가나다순)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서유석 회장의 후임을 선임하기 위해 지난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차례로 진행해 이날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총회 추천 대상 후보가 이날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서유석 후보(1962년생)는 배재고와 고려대 경제학과, 동 대학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서 경력을 시작해 미래에셋증권에서 마케팅본부장, 리테일사업부 대표 등을 거쳤다.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이현승 후보(1966년생)는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동 대학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하버드대 법과대학원을 수료하고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재정경제부에서 12년간 근무한 뒤 GE코리아 전무와 GE에너지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SK증권·코람코자산운용·현대자산운용·KB자산운용 등에서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는 LHS자산운용 회장을 맡고 있다. 금투협 비상근부회장,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을 담당했다.

황성엽 후보(1963년생)는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정보관리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재무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리스크관리, 자산운용, 법인·IB 사업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쳤다. 이후 WM·법인영업·상품전략 총괄 부사장과 COO를 역임하며 조직 운영을 총괄했고, 2020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금투협 회원이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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