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한 곳에서 한 번에”…중기부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

입력 2025-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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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5'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5'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경기 성남에 있는 경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민간 협·단체, 지원분야별 전문가, 선배 기업가(멘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7개에서 동시 개소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전국 창업 생태계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의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의 시작을 선언한 자리로 9월에 발표한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후속 조치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다.

중기부는 센터 구축을 위해 10회에 걸친 창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민간 협단체와도 연계해 분야별 전문가, 대기업 퇴직인력,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여 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행사에서 중기부는 주요 민간 협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간 협력기관들은 각 단체가 보유한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서비스 인프라를 원스톱 센터에 연계‧공유함으로써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제 창업자들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일 창구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구축했다”며 “원스톱 지원체계는 창업자에게 필요한 행정·지원 절차의 문턱을 낮추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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