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경기도는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우수 인재 확보 환경,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 의지가 결합된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머크는 평택·안성·시흥에 지속 투자하며 지금까지 2500억원 이상을 집행했다.
김재원 인테그리스 한국 대표도 “기업 친화정책과 신속한 행정지원이 실제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경기도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인테그리스는 경기도에 1470억원을 투자하고 최대 5000만 달러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또한 최승수 한국알박 대표는 “경기도의 적극적 투자유치와 인허가 지원이 평택테크놀로지센터 건립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알박은 평택·파주 등 경기도에 총 1억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같은 기업들의 신뢰 속에 경기도는 2025년 10월 기준 100조563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글로벌 기업 투자 31조 원, 첨단산업 40조9995억 원, 산업단지·자족도시 조성 21조5345억 원 등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투자가치는 수요·인재·인프라가 결합된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업협력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