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 "당 차원 부산·경남 전역 후보 공략…'실물경제 전문가 영입' 등 치열한 준비 중"

입력 2025-1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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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사진제공=개혁신당)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사진제공=개혁신당)

개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경남 주요지역에서 후보를 내기로 했다.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은 1일 BBS 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광역과 기초 단체장 모두에서 후보를 내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주민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대변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으로 정의하며, “대한민국 정치가 극단적 이념에 갇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 무엇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는 실용 정당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용기 있는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 대변인은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후보도 중량감 있고 참신한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라며 “이름값만 있는 인물보다 지역 경제 침체를 해소할 수 있는 실물경제 전문가나 혁신 전문가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지역 현안으로 청년 유출과 지역 경제 활력 저하를 꼽았다. 정 대변인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나 산업은행 이전과 같은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소프트웨어와 일자리, 정주여건 구축이 핵심 문제”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 노인과 약자들의 교통·복지·안전 문제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대변인으로서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산의 변화를 위해 당과 시민의 부름이 있다면 어떤 자리든 치열하게 뛰겠다”고 밝혔다. 장경태 의원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의혹에 휘말린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며, 사실관계에 기반해 성인지 감수성의 경각심을 높이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판도도 바뀌지 않는다. 일하는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선택해 달라”며 “개혁신당이 부산과 경남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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