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삼성 컨소시엄, 2조 규모 서울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수주

입력 2025-1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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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디아투스'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디아투스'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수주했다.

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전날 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디아투스’로 제안했다.

이 사업은 현재 1956가구인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최고 41층의 아파트 34개 동, 3509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다. 예정 공사 금액은 1조9435억 원으로,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의 사업 참여 비율은 각각 53%(1조301억 원), 47%(9134억 원)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각각 3조 원, 9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

2021년 도입된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혜택 등을 부여하고,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주도의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며 건설사는 민간참여(민참) 방식으로 설계·시공을 담당하는 도급 공사만 수행한다.

한편 증산4구역은 LH와 컨소시엄이 사업 협약을 맺으면 본격적인 이주와 착공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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