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도 예산안 합의 불발…오후 다시 논의

입력 2025-11-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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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회동에 앞서 악수를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5.11.18.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회동에 앞서 악수를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5.11.18. (뉴시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해 30일 오전 협의에 나섰지만,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원내지도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은 추가로 더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날 오후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이소영 의원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먼저 만나 쟁점 조율에 나선 뒤, 이를 토대로 여야 원내지도부 간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야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도 합의하지 못했다. 문 수석은 "국정조사는 국민의힘이 당내 의견 수렴을 좀 더 거친 후에 답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 수석도 "현재 저희가 제안한 3가지 조건에 대해 민주당이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민의힘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내부 의견 조율 중에 있다. 정리되는 대로 다음 초에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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