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수사 착수...“결제·로그인 정보는 유출 안돼”

입력 2025-11-30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팡 사옥 현판  (연합뉴스)
▲쿠팡 사옥 현판 (연합뉴스)

쿠팡의 고객 계정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정보통신망법상 침입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피고소인은 특정되지 않고 '성명불상자'로 기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했다.

이날 쿠팡은 최근 진행한 후속 조사에서 약 3370만개 고객 계정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최초 고객 계정 외부 유출을 인지한 당시 약 4500개 계정 노출로 파악됐던 규모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다만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정보 등이 유출됐지만 결제 정보와 로그인 정보 등은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74,000
    • -1.97%
    • 이더리움
    • 4,587,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3.64%
    • 리플
    • 2,961
    • -1.79%
    • 솔라나
    • 194,000
    • -2.22%
    • 에이다
    • 594
    • -2.78%
    • 트론
    • 415
    • +2.47%
    • 스텔라루멘
    • 344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70
    • -1.8%
    • 체인링크
    • 19,880
    • -3.17%
    • 샌드박스
    • 188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