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ㆍ삼성증권 등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 선정

입력 2025-1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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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41개 사업자 운용상품, 수익률 등 평가

(자료=고용노동부)
(자료=고용노동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운용 성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41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용상품과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항목 15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10% 우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는 46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5개사를 제외한 4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41개사는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를 기준으로 지난해 말 총 431조7005억 원 중 99.9%에 해당하는 431조6988억 원을 담당하고 있다. 미참여 5개사의 적립금은 17억 원에 불과하다.

종합평가에선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운용사별로 미래에셋증권은 사전지정운용상품을 위한 별도의 디폴트 옵션 전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상품 적합성 검증 및 사후 성과평가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상품 선택권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디지털본부와 연금본부를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연금운용 기능을 강화했다. 또 확정급여(DB)형 퇴직부채성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사업장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게 하고, 연금계리업무 내부통제 지침을 마련해 재정검증 결과를 사내에서 교차 검증하는 등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재정검증 산출과 검증 업무 이원화로 재정검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납입부담금 예측서비스를 통해 DB형 가입 사업장이 적립금을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했다. NH투자증권은 리테일 고객의 상품 선택을 지원하는 ‘리테일 어드바이저리(Retail Advisory) 본부’를 신설하고, 연금 수령 단계에서 상품 제안 절차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노동부는 평가항목별 10% 사업자도 함께 발표했다. 수익률 성과 평가항목에서 원리금보장형은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IBK연금보험, KB증권이, 원리금비보장형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하나은행, 하나증권이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업권별 우수 사업자로는 하나은행(은행업권), 삼성생명(보험업권), NH투자증권(증권업권)이 선정됐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제도는 각 퇴직연금 사업자의 운용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퇴직연금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장치로, 이번 평가 결과가 퇴직연금 사업자들의 책임 있는 자산운용 강화와 가입자 보호 중심 서비스 경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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