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국제과정', K-방산 경험도 수출⋯"K9 운용·정비 노하우 등 전수"

입력 2025-11-27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군은 해외 방산협력국에게 국산 무기체계 운영 노하우를 교육하는 25-4기 육군 국제과정(K-AIC)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육군)
▲육군은 해외 방산협력국에게 국산 무기체계 운영 노하우를 교육하는 25-4기 육군 국제과정(K-AIC)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육군)

육군은 해외 방산협력국에게 국산 무기체계 운영 노하우를 교육하는 25-4기 육군 국제과정(K-AIC)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육군은 지난해부터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 로켓, 수리온 헬기 등 다양한 K-무기체계와 교육·훈련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산 협력 확대와 초급간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국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에선 방산 협력국들의 요청에 따라 천무 운용 과정과 수리온 정비 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참가국 훈련 수준을 고려해 전반기 기본 2개 과정과 후반기 심화 2개 과정으로 분리 운영했다.

이번 국제과정에는 폴란드군 15명, 베트남군 5명, 이집트군 1명과 한국군 초급간부 13명이 참가했다

국제과정 프로그램은 육군본부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육군포병학교(K9 운용)와 종합군수학교(K9 정비)에서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3주차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국제과정이 진행 중인 포병학교를 찾아 교육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육군 국제과정은 K-무기체계의 전술적 운용과 군수지원 노하우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포괄적 군사협력의 장"이라며 "참여한 다국적 장병들간 형성된 전우애가 향후 육군 차원의 전략적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2,000
    • -1.11%
    • 이더리움
    • 4,7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4%
    • 리플
    • 3,102
    • -3.87%
    • 솔라나
    • 205,700
    • -3.38%
    • 에이다
    • 653
    • -2.25%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1.34%
    • 체인링크
    • 21,290
    • -1.66%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