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905가구 분양…28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5-11-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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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인천검단3차_투시도.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써밋 인천검단3차_투시도.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 건설계열사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전용 97㎡ 142가구 △전용 97㎡P 143가구다.

분양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정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는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수요를 입증했다.

이 단지는 내년 12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아파트다. 계약 후 입주까지 대기 기간이 짧아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미 형성된 주변 시세와 직접 비교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교통 여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예정)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아라역에서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검단~드림로를 잇는 도로가 조성 중이라 향후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된다. 인근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과 검찰청 북부지청(예정)이 들어서는 법조타운이 조성된다. 검단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다. 쇼핑몰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시설, 키즈·스포츠테마파크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계양천이 흐르며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풀무골공원, 두물머리공원 등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조망권을 제공한다. 인천검단꿈유치원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높였다. 전 타입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더했다. 지하에는 128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프로젝트다.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분양했다.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번 단지까지 합하면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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