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NHN KCP, 결제·정산 인프라 강점 부각⋯원화 스테이블코인 수혜"

입력 2025-11-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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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서치알음)
(출처=리서치알음)

리서치알음은 24일 NHN KCP에 대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는 새로운 디지털 결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강력한 정산·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동사가 최대 수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정책적 목표는 △국내 소비자와 가맹점이 더욱 낮은 비용과 간소화된 절차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해외 전자상거래·송금·환전 등 글로벌 결제까지 확장 가능한 디지털 원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총 두 가지로 요약된다"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한국 금융 규제 체계 안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지급결제 친화형 디지털 통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결제 기술의 등장은 기존 결제를 대체하기보다 전체 결제 수요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온라인·해외·구독형 서비스·플랫폼 기반 거래 등 기존 카드망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추가적인 트랜잭션을 새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은 기존 정산·위험관리·가맹점 인프라 위에 추가되는 디지털 정산 레이어이기 때문에 초기 실행력은 결제대행(PG)사 중심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동사는 국내 최상위권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네트워크, 대규모 온라인 결제 처리 능력, 글로벌 판매자 정산 경험을 모두 갖춘 사업자로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가져올 디지털 정산 트래픽 확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판단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특히 해외 판매 정산, 플랫폼 기반 거래, 구독형 콘텐츠 결제 등 기존 강점 영역과 스테이블코인의 확장 영역이 정확히 겹치기 때문에 관심을 당부한다"라며 "동사가 3분기 기준 국내 PG사 거래대금 기준 시장점유율 1위(25.4%)를 기록 중이고, 해외결제 거래대금 비중도 전체의 20%까지 확대되며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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