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인프라 혁신 TF 출범⋯24시간 개장ㆍ역외 원화결제 구축 준비

입력 2025-11-21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가속하기 위한 핵심 과제"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11월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11월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가칭) 구축 등 새로운 외환시장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외환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 TF가 출범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기재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과 7개 국내은행 및 6개 외은지점이 참여하는 외환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 TF의 출범 회의를 열었다.

TF는 올해 9월 26일 ‘대한민국 투자 서밋(뉴욕)’에서 발표한 외환시장 개선방안에 따라 내년 하반기 중 시행을 목표로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외환시장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제반 준비를 위해 구성됐다.

이 차관은 "과거 외환위기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우리 외환정책이 역외 시장에서 비거주자 간 원화 거래를 사실상 금지해 왔으나, 과거의 폐쇄적 시장구조가 그간 빠르게 성장한 우리 경제와 무역 규모에 더 이상 어울리지 않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환시장 혁신은 시장 안정성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을 가속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또 "외환시장 시스템 전반의 개선을 다루는 과제인 만큼, TF에 참여하는 금융기관도 내부의 관련 부서 역량을 결집하고 충분한 인력과 재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금융기관들은 글로벌 원화 거래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외환시장 발전과 자본시장 선진화 등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과제라며 원화 영업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정부 관계자는 "TF를 통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실무적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TF에 참여하는 금융기관들의 내부 전산시스템, 인력·조직 등 운용,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개선을 동시에 진행해 새로운 외환시장 시스템이 큰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걸어온 길 또 가고 싶지 않아 우주로 향했다”[문화人터뷰]
  • 네이마르→호날두 오열⋯한국 축구도 마주한 월드컵의 '벽' [이슈크래커]
  • 올여름 신작…갈색여치의 습격 [해시태그]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해"…여성 비율, 남성의 2배 [데이터클립]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인 2.9조 탈출…코스피, 7600선으로 후퇴
  • 엔비디아ㆍ애플 삼킨 삼성전자…세트 부진 뚫고 AI 생태계 최고 포식자 등극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84,000
    • +0%
    • 이더리움
    • 2,67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63,000
    • -1.63%
    • 리플
    • 1,679
    • -2.16%
    • 솔라나
    • 121,900
    • -0.65%
    • 에이다
    • 265
    • -3.99%
    • 트론
    • 497
    • +0.61%
    • 스텔라루멘
    • 285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10
    • -4.67%
    • 체인링크
    • 11,840
    • -1.17%
    • 샌드박스
    • 73.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