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오 “지금 확실히 거품 국면⋯그렇다고 당장 팔 필요는 없다”

입력 2025-1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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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터뜨릴 ‘바늘’ 없어”
금 등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권고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  (AP뉴시스 )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 (AP뉴시스 )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20일(현지시간) 현재 금융시장에 분명히 거품이 존재하지만 당장 투자자들이 지금 보유 자산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달리오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지금이 거품 영역이라는 점은 꽤 명확하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그 거품을 터뜨릴 ‘바늘’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모니터링하는 거품 측정 지표가 1929년 대공황 직전과 2000년 정보기술(IT) 거품이 터지기 직전 100%를 가리켰다면, 현재는 약 80%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통화정책 긴축이 그 요인이 될 가능성은 작으며, 대신 더 높은 부유세가 거품을 터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거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팔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향후 10년 수익률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지금과 같은 영역에 들어갔을 때는 매우 낮은 수익률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장 참여자들이 금과 같은 자산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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